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6일(금) 부대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관 합동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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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비는 2013년부터 안동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7년째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의료진 7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안동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군위군보건소·라이온스클럽에서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의 진료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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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무료진료는 의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단북면 인근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정형외과·안과·한방과·치과 분야의 전문 의료인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
의료지원 봉사에 참여한 16전비 군의관과 간호사 및 의료담당자들은 건강상담과 함께 진료 및 처방을 했으며, 이 외 진료 보조요원 및 봉사자들은 진료 안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이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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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의무대대장 양동현 소령(군의 44기)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합동 무료진료를 기획했다“며, ”대민의료지원이 추운 겨울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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