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여고, 경북일고 학생봉사자 참여
예천유기견사랑모임(회장 황대기) 회원들과 예천여고, 경북일고 학생 등 40여명이 19일, 20일 양일간 예천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유기견들과 따스한 정을 나눴으며, 주변 구석구석 오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유기견들이 생활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현숙 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버려진 유기견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의 정이 필요하다”며 “유기견들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봉사자들은 “유기견들이 상처를 딛고 마음 착한 주인을 만나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기동물보호소에는 35마리의 유기견이 보호를 받고 있으며, 예천유기견사랑모임은 황대기 회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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