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창중학교 학생 87명 인솔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가 20일 대창중학교 학생 87명과 함께 안보의식 고취 일환으로 나라사랑 안보현장견학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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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학생들이 코로나에 대비해 개인위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버스탑승 전 체온을 재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 자유수호 및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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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학생들은 먼저 왜관지구전적기념비를 찾아 호국영령들께 헌화와 참배를 하고, 칠곡 호국평화기념관과 다부동전전기념관을 견학했다.
이 곳에서 각종 전쟁 관련 전시물과 체험관 견학, 안보현실 및 전쟁의 비극을 살피며, 나라사랑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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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다부동 전투가 6.25 전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학년 백종범 학생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6·25전쟁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지 못했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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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지회장은 "이번 견학과 탐방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