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버스승강장 청소, 주민 생활 편의증진 한몫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서재호)가 예천군 건설교통과와 협의에 따라 추진된 ‘버스승강장 환경개선 사업’이 코로나19 방역과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호명 신도시를 시작하여 12월 중으로 읍·면단위의 버스승강장 320개소의 청소 및 방역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도청 인근 주민은 “승강장을 말끔히 청소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이용객이 많은 호명 신도시와 예천읍에는 자주 청소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청소사업은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자활취지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버스승강장 이용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제고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자활센터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재호 예천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늘리고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도 높이는 상생의 자활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