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3백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기대
예천군(김학동 군수)이 3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김학동 군수,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안희영 도의원, 최경용 경북육상연맹 회장, 임동혁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이상만 예천육상연맹 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 및 육상관계자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먼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으며, 최인해(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 예천여고 교사의 안내로 시설을 돌아보고 육상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 교육, 심판 양성, 선수 경기력 향상과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1월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예천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각종 육상대회, 전지훈련 유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예천군과 대한민국 육상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많은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동 군수는 “이번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3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 예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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