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전통 예천초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소박하게 열려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취임회장 장세원(59회), 이임회장 최춘희) 회장 이·취임식이 6일 오후 1시 나라관광 2층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소박하게 열렸다.

▲ 최춘희 이임회장과 기념촬영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 차원에서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고문인 대선배인 오상환 동문과 권영석 고문, 박종서 59회 부회장 및 친구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 총동창회기 전달

 의식행사는 권미숙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총동창회기 전달식과 함께 이임하는 최춘희 회장에게 전 동문들의 뜻을 모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최춘희 이임회장 공로패 전달

 최춘희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하여 “동문 선·후배님들 덕분에 총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탈하게 마칠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기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길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세원(59회) 취임회장

 장세원 취임회장은 “많은 것이 부족한 제가 110년 전통의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의 소임을 부여받아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110년 전통의 품격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이어 권영석 고문의 덕담이 있었으며, 장세원 취임회장의 친구기인 59회 재경회장단이 1백만원의 총동창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앞서 권오진 전 회장이 1백만원, 이명현(59회) 상임부회장이 3백만원을 총동창회에 후원해 뜨거운 동문사랑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 왼쪽부터(박종서(59회 부회장), 최춘희 이임회장, 장세원 취임회장, 오상환 대선배, 권영석 고문)

 이 날 취임식을 가진 장세원 회장은 예천초 59회 졸업생으로 예천중(23회), 대창고(22회)를 거쳐 대구대, 중앙대 대학원,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마쳤으며, P&O Nedlloyd Korea(영국국적선사)에 입사해 B&B Shipping 대표이사, East-West Shipping(U.A.E) 대표이사, Best Solution Shipping(Oman)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재경59회 발전기금 전달 ▲ 59회 친구들과 기념촬영 ▲ 사무국 요원들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