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2021년 한우사양관리과정 개강

 2021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한우사양관리과정 개강식이 8일 오전 10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동 총장, 조흥구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을 비롯한 교육생, 보직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우사양관리과정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33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여 도내 한우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했으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운영 하는 과정으로 경북 도내 한우사육농가에서 한우사양 기술 향상을 희망하는 도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경북도립대학교 강의동과 영주실습장에서 한우 개량 기술, 사양 관리 기술, 번식 기술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김상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과정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한우농가를 비롯한 경북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교에서도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기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흥구 학교장은 “한우사양관리과정을 시작으로 한우사양기술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