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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우리음식연구회, 건나물 영양밥 밀키트 개발

기사승인 2022.08.12  1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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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활용

 예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옥례)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나물 영영밥 밀키트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건나물 영양밥 밀키트는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시범사업 일환으로 예천 주요 생산물인 오색미와 곤드레, 시래기 나물, 단호박, 버섯 당근 등을 건조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적외선으로 건조해 시래기의 색이 살아 있고 다양한 기능성 오색미로 간편식임에도 다량의 섬유질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특히, 언제든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2인분 기준으로 표준 레시피를 개발한 것을 소포장 했다.

 정옥례 회장은 “건나물 영양밥 밀키트는 자연을 담은 건강식”이라며 “어른들에게는 곤드레가 듬뿍 담긴 밀키트와 어린이들에게는 단호박과 버섯, 당근 등을 추가로 넣어 씹는 식감과 달큰한 맛을 살린 맞춤형 음식 2개 품목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직접 개발한 밀키트 세트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2 예천농산물대축제 행사에서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우리음식연구회는 2000년 창립됐으며, 지역 향토 음식을 연구·개발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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