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이순창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에 추대

 유천면 성평리 태생의 이순창 서울 은평구 연신교회 위임목사가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7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에 추대됐다. 

 이 날 이순창 목사는 목사 부총회장이 총회장직을 자동 승계하도록 되어 있는 예장통합총회 임원선거 조례 규정에 따라 제107회기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순창 총회장은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도하겠다"며 "다음세대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여야 하고, 그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창 총회장은 대창고 19회 졸업생으로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생명보험협회장을 역임한 이수창 회장(대창고11회)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