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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최혁영 장학회, 서울에서 4년만에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기사승인 2023.03.18  1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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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생들의 멘토로 묵묵히 인재 육성의 大道을 걷다.

 (재)최혁영 장학회(이사장 최혁영)가 주관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코로나19로 4년만인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락구정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용인(변호사) 대창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대창중고등학교 김경호 재단이사장, 남병규 교장, 주요내빈, 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등 1백5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최혁영 재단이사장과 재단연혁 소개가 있었으며, 초청자 및 장학생 소개가 이어졌다.

 그리고 대학교, 대학원, 고등학교 등 18개 학교에 재학중인 총 62명의 장학생에게 1학기분 1억4천5백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꿈을 응원했다.

 앞서 3월 15일 이사회를 가지고 2023년도 최혁영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으며, 올 해 장학금으로 2억9천만 원을 책정했다.

 최혁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장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장학회는 장학생들이 인성과 신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장학생 대표는 “최혁영 이사장님의 발자취를 따라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우리 장학생 모두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요내빈들은 축사를 통하여 최혁영 이사장의 후학양성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존경의 뜻을 전했으며, 학부모와 장학생들도 한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서 오고가는 덕담속에 맛있는 식사를 즐겼으며, 모두 다함께 기념촬영으로 최혁영 장학회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일깨웠다.

 (재)최혁영 장학회는 지보면 수월리 태생의 최혁영(82) 이사장이 2013년 12월 5일 인재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인들과 뜻을 모아 설립했다.

 그동안 최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 지원과 함께 장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편지교환, 필독서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직접 하며, 두달에 한 번 정도 식사와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소통에 힘써 왔다.

 최혁영 이사장은 대창고(8회)를 거쳐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에서 숱한 어려움을 딛고 ㈜미혜산업과 삼우개발을 경영해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재는 고향 예천과 서울대 및 전국 주요대학의 인재들을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역경을 딛고 일하고 사랑하며’와 학부모·학생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중심으로 펴낸 ‘사랑의 대화’ 등이 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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