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교통장애인협회 예천지회, 예천군장애인협회 주관
지역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송편만들기 행사가 12일 오전 10시부터 대심1길 장애인쉼터 행복한 家에서 열려 추석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는 (사)교통장애인협회 예천지회와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에서 주관했으며, 자매결연단체인 예천댁(회장 배미진)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장삼규 군의원, 이성화(김형동 국회의원 부인)·이미영(김학동 군수 부인) 여사가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잠시 힘을 보탰다.
예천댁을 포함한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견디고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정성을 다해 송편을 빚었다.
이 날 빚은 맛있는 송편은 정갈하게 담아 후원물품과 함께 각 가정으로 배달되어 추석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예천댁 배미진 회장은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송편만들기에 참여할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완희 회장은 “예천댁과 봉사자들의 넘치는 사랑이 우리 장애인들에게 조금은 마음이 넉넉한 추석을 보낼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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