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류와 소통에 앞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윤영식)가 12일 오전 9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힐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관계자 등 17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 평화공감 또각또각 도마만들기 체험을 하며, 같은 언어를 쓰는 민족임을 다시한번 마음깊이 새기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즐겼다.
더불어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고향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며, 예천읍전통시장에서 다같이 장보기로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따스함을 더했다.
윤영식 협의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탈북민과 일일이 정을 나누며 멘토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류와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되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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