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나라, 헤어창조 재능기부 나서
무더운 여름을 견딘 지역 중증장애인들을 위로하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가 26일 오후 1시부터 대심1길 예천군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지회와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가 주관했으며, 재능기부로 머리나라 최인숙 원장, 헤어창조 김현옥 원장이 두팔을 걷고 나서 따스함을 더했다.
협회 이용 장애인들은 파마, 커트 등의 서비스를 편하게 받으며, 단정하게 손질된 머리를 거울에 비춰보고 환한 미소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희 지회장은 “바쁜 시간을 나눠 참여해 준 두분 원장님의 깊은 장애인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예천군장애인협회는 지난 30여년간 지역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천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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