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개선부터 임차료까지 든든하게 지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청년 상인을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찾는 이번 모집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점포당 창업준비 지원금 2,000만원과 사업 특화 지원금 1,260만원을 지원하고, 임차료 일부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은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상인은 지원할 수 없으며, 신청 시 예천읍상설시장번영회와 창업예정 점포의 위치를 협의해 사업신청서에 표기해서 제출해야 한다.
업종 제한은 없으며 다만, 사업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제외 업종인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지역 특산품 활용 먹거리나 온라인 판매체계 구축 등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창업희망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예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또는 이메일(ksh197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54-650-6860)으로 문의하면 되며, 점포현황은 예천읍상설시장(☎054-654-37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과일”이 성공적으로 개점해 예천읍상설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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