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 없는 활동으로 행복 경남 구현 앞장
호명읍 출신의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이 하반기 경총의 역할 강화로 경남 경제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 신규위원장 위촉패 수여 |
이를 통하여 경남에 거주하는 예천인의 자긍심을 일깨워 나갈 방침이다.
먼저 지난 26일 조직 내 5개 위원회 신규위원장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자문단 정기회에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남지방경찰청장 직급 격상을 정부에 건의키로 결의했다.
이 날 5대 위원회 위원장에 △지역사회공헌위원회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노사상생위원회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회원상생위원회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 △회원확충위원회 양재부 ㈜신스윈 대표 △회관건립추진위원회 박정우 ㈜웰템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에 설치돼 있던 지역사회공헌위원회, 회관 건립추진위원회에 회원확충위원회, 회원상생위원회, 노사상생위원회를 확충했다.
이들 위원회는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한 경남경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남경총 이상연 회장 |
이어 5개 위원회와 경제·산업 분야 12명으로 구성된 경남경총 자문단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펼치기로 협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자문단 정기회의를 통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을 경남지방청으로 격상 △경남경찰청장 직급 격상 등 지역 사회 현안 개선을 정부에 건의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경총은 올해 경남 산업현장에서 35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경남지역 전체를 관할하고 있어 광역단위 종합 노동행정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근거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의 격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경남경찰청 인원은 7400여 명으로 전국 경찰청 중 네 번째로 많고 치안 수요 역시 전국 4~5위 수준이다.
그럼에도 경남보다 인구, 경찰 정원이 적은 인천은 치안정감으로 경남보다 높다.
이에 경남경총은 현재 치안감인 경남경찰청장 계급을 치안정감으로 격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연 회장은 “경남경총이 회원사와 도내 기업에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돕겠다.”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사명감을 갖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남경총 모든 직원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경제인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 제324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 |
한편으로 지난 25일 제324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서 강연에 나선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장이 제시한 30대 여성의 경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육아 부담 완화, 고령 인구의 노동력 활용, 외국인 노동자 확대에도 진심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와 손잡고 올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와 취업시장 연계,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23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직급별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남지역 기업과 근로자에게 유익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장문화 개선 교육에 전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연 회장은 “경남경총을 통한 제2의 고향 경남 살리기가 이 곳에 거주하는 출향기업인들과 출향인들이 고향 예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남신문 참고>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