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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화재로 동본리 예천홈마트 3층 건물 전소.

기사승인 2018.09.30  06: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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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예천읍 동본리 홈마트 및 예천웨딩의 전당 3층 건물이 30일 새벽 12시 10분경 화재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화마는 건물 전체를 야금야금 집어삼켰으며, 끈질긴 물세례 끝에 새벽 4시가 넘어서야 겨우 숨을 멈췄다.

 4시간이 넘는 동안 1층 홈마트부터 2층 예천웨딩의 전당 예식홀과 사무실, 3층 식당과 대형연회장 등을 무자비하게 휩쓸었으며, 내·외부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흉물스럽게 변했다.

 앞서 화재 발생신고와 함께 예천119안전센터, 문경소방서, 구미소방서, 인근시군 소방인력과 소방차량이 총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H빔과 판넬을 이용한 조립식 건물의 특성 때문에 건물이 전소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소방관들은 화마와 끈질긴 사투끝에 옆 건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완벽히 차단했으며, 더불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화재 발생과 함께 옆 건물인 권병원에서는 입원환자들을 한발 빠르게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예천읍 남녀의용소방대와 예천경찰서에서는 화재 현장을 찾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순조롭게 진압할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와 이형식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군청 실과소장들이 신속하게 현장을 찾아 소방인력들을 격려하고 현장상황을 꼼꼼이 살피는 등 빠른 진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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