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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임환재 개인展 ‘장자의 꿈’

기사승인 2018.10.17  0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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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까지 예천군청 갤러리에 전시

 중견작가인 임환재씨의 개인전 ‘장자의 꿈’이 17일 오후 5시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권오휘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장, 김상진 (사)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장, 장경자 예천국악협회장,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및 미술관계자, 지인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조촐한 다과상을 사이에 두고 덕담으로 정을 나눴으며, 임환재 작가가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극복하고 장자의 꿈을 찾아 작업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며, 자작나무숲을 그린 고요한 날, 채움과 비움, 장자의 꿈 등을 소재로 한 수준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나나 미술사학박사는 임 작가의 이번 작품에 대해 “임환재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장자처럼 내가 나비가 된다”며 “장자의 꿈은 현실에 몸담고 살면서 세속의 저속한 욕망에 물들지 않고 현실을 초월해 이상적인 인생을 살아가려는 꿈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참된 나의 존재를 망각해가는 현실세계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나’를 찾을 것을 흰나비를 통해 일깨운다”고 덧붙였다.

 임환재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7회, 단체전 및 국내외초대전에 350여회 출품했으며, 2013 대한민국 문화예술상(공로상), 2014 대한민국 미술인상(저예작가상)을 수상하고 경북도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현재 예천읍 효자로 화실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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