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동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가족척사대회 열려

 97동우회(회장 이선희)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가족 윷놀이대회가 16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선후배 동우회 임원진, 회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먼저 이임하는 권의영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취임하는 이선희(예천농협팀장)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신임 회장단 전체가 큰절로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결의를 다졌다.

 이에 참석가족 모두는 뜨거운 박수로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선희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과 서로 협력해 즐겁고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배려와 소통으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상생발전하는 동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윷놀이를 통해 가족상호간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으며, 푸짐한 경품으로 기쁨을 더하고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