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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이형식 전 의장 사과문 발표

기사승인 2019.04.19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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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명예회복범국민대책위원회 현판식 가져

 제22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가 19일 오전 10시 30분 3층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창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시회를 주재한 신향순 부의장은 “먼저 해외연수 파문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며 “앞으로 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헌 기획감사실장은 일반회계 560억 8천여만원, 특별회계 26억 8천여만원 등 총 587억 6,900여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 사용처를 설명했다.

 이어 6개의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고, 예천군의회 이형식 의장 사임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형식 전 의장은 대군민사과문을 통해 “의장으로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부덕의 소치로 5만여 군민과 40만여 출향인의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며, 고개숙여 사죄하고 “군민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자숙하고 반성하며, 가장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해 마음의 무거운 빚을 갚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천명예회복범국민대책위원회는 오전 11시 권병원 맞은편 2층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원회는 ‘주민소환이 답’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예천군의회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예천의 앞날이 위태로워 진다”며 “힘을 모아 주민소환의 합법적 방법으로 의원들을 강제퇴진시켜 군의회를 진정한 주민의 의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해 귀추가 주목된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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