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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 ㈜두일캡, 제2농공단지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19.06.20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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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억원 규모, 51명 신규일자리 창출

 예천군과 ㈜두일캡이 20일 오전 10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백억원 규모의 제2농공단지 공장신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신향순 군의회 부의장,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강문규 ㈜두일캡 대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투자협정을 계기로 ㈜두일캡은 예천 제2농공단지 2필지 18,294.6㎡ 부지에 2022년까지 3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음료 용기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음료생산 업체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예천군은 연간 시장규모가 2,000억 원에 이르는 음료산업 분야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예천군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음료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되며, 음료 클러스터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투자유치가 완료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 11월 중순 음료수 제조 회사인 튤립인터내셔널(주)과 제2농공단지에 500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금년 5월 말 6차 산업의 선도기업인 해트리푸드와 80억원 투자유치로 단기간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투자가 잘한 선택이 되고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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