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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의 멋, 제14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 열려

기사승인 2019.10.23  1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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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에서 한시동호인 3백여명 참가

 제14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이 23일 오전 10시 30분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예천한시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한시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한시의 맥을 잇고 풍류의 멋을 통하여 선비정신을 엿보며,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허성행 예천한시회장은 “우리 지역 젊은이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예천을 빛낸 역사적 인물에 대해 배우고 본 받아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 한시백일장을 통해 선생의 업적과 삶을 재조명하고, 그 가르침과 지혜를 배워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조선시대 문신 초암 정윤우 선생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암 정윤우 선생은 선조 3년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정자, 동래부사, 광주목사를 지냈으며, 선조 17년 명에 사신으로 갔을 때 명나라 신종이 그의 문장에 감탄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원종공신에 책록됐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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