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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 장애인 가정 청소봉사로 온기 나눠.

기사승인 2019.11.17  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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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장애인협회, 귀농인회, 후원회 힘 모아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가 후원회(후원회장 이태주), 예천귀농인회(회장 손영락)와 함께 16일 오후 예천읍 용문경천로 뇌병변 1급 김모씨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로 온기를 전했다.

 이 날 후원회 가족봉사단은 켜켜이 쌓인 먼지와 악취, 날파리 등 삼중고를 무릅쓰고 집 안팎을 말끔이 정리정돈 했으며, 귀농인회 회원들은 가을 수확철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LED등 교체작업,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집주인인 김모씨(뇌병변 1급) 부부는 봉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조금은 깨끗해진 집 구석구석을 살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도 오래되어 쓸모없어진 물건에 대한 필요 이상의 애착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이날 이태주 후원회장과 세계철강 권세동 대표, 예천궁 정이숙 대표, 한독의료기 윤혁 대표가 청소봉사에 필요한 물품과 사업비 일부를 후원해 힘을 보탰다.

 이완희 협회장은 “재가중증장애인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서준 후원회와 귀농인회의 실천적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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