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9개팀 참가. 예천흑응풍물단 차하 수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2일 우천속에도 불구하고 예천진호국제양궁장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원장 조윤)이 주관했으며, 경북도내 일반부 19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이창희 교육장 및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예천군에서는 ‘예천흑응풍물단(대표 박옥자)’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경연 결과 포항문화원 너.나들이풍물단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성문화원 안평또바기풍물단과 구미문화원풍물단이 차상을, 예천흑응풍물단 등이 차하를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민들의 삶과 애환이 물씬 배어 있는 고유한 풍물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예천군 전통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며, 이를 통하여 문화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정 추진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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