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 한돈나눔으로 장애인 사랑 실천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최병귀)가 김장철을 맞아 21일 오후 2시 예천군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한돈 300kg(4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 날 기탁된 한돈은 취약장애인 150여 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병귀 지부장은 “이번 한돈나눔을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의 삶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 축산과 관계자는 “생산비 상승과 ASF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장애인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양돈농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앞서 백두쇼핑에서는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낼 장애인들을 위하여 온장고와 쌍화탕을 협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완희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한돈협회와 백두쇼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손길이 장애인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