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예천, 제25회 교통안전예방결의대회 열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가 2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제25회 교통안전예방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대회에는 최병욱 군의장, 이규삼 부군수, 도기욱 도의원, 권용웅 경찰서장, 이미영 석송회장, 안유진 경북개인택시 예천군지부장, 지부회원, 지역교통장애인가족들이 함께 했다.

 먼저 교통안전캠페인 홍보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교통사고줄이기와 교통문화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온 예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교통관리계 이춘성 경위, 예천군청 건설교통과 김정식 교통행정담당, 경북개인택시 예천군지부 이영추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희 지회장은 “의학의 발달로 질병에 의한 장애인은 감소하고 교통사고 장애인은 매년 늘고 있다”며 “앞으로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 등 교통3악을 추방하고 지역에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교통장애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최병욱 군의장과 주요내빈들은 교통장애인들을 위로하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노력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경찰차량을 선두로 지회차량과 개인택시 예천지부 차량홍보단이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예천읍내 일원을 순회하며, 적극적인 대군민 홍보활동을 펼쳐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과 사진전시회를 통하여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