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출신 이상연 회장, 강행군으로 경남발전 선도

 호명읍 출신의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이 제2의 고향인 경남과 창원 발전을 위해 무더위속에서도 사랑의 강행군을 펼쳐 예천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경남지역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25일 경남신문사에서 BNK경남은행·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경남신문과 손잡고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NK 경남은행과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각 1억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연 이사장은 “개인의 작은 실천인 헌혈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은 지난 21~22일 양일간 ‘경남경총 제15기 노사대학 CEO과정 워크숍’을 열고 지역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이상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경남경총은 노사대학 원우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남경총 노사대학은 ‘기업 및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 ‘지역 노사관계 인적네트워크 구축’, ‘학습조직으로서 CEO들의 자질 함양’, ‘노동관계법의 이해를 통한 노사파트너십 향상’ 등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현재 경남경총 노사대학CEO과정은 지난해 14기까지 총 950명의 노사대학 총동문회 원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의 산업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으로 26일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사회를 가지고 내부 자문위원회를 기존 2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지역 산업 중심에 선다는 패러다임을 제시해 큰 지지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경남경총 내 자문위원회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지역사회공헌위원회, 회관 건립추진위원회에 더해 회원 확충위원회, 회원 상생위원회, 노사 상생위원회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발맞춰 자문위원회에 지역 경제 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자문위원을 구성해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경남경총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방침을 세웠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올해부터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역 기업에 무료로 공동안전관리자의 방문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설립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사회에서 이상연 회장은 “우리 경남경총은 ‘힘찬 도약 경남경제, 혁신과 변화, 선도하는 경남경총’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경총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해 경남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의 경남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경남지역 기업 25곳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연 회장은 “앞으로 신규 회원사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중심 경제 단체 역할에 충실하고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이상연 회장이 경영학과 석사를 거쳐 62세에 박사학위를 받아 만학의 꿈을 완성한 모교 국립 창원대학교에 5월 29일 큰아들인 ㈜경한코리아 이준형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형 대표이사는 “지난 4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대학과 지역사회 지속 가능 동반성장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연 회장은 제2의 고향인 경남과 창원에서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큰 사랑을 실천하며, 모태고향인 예천군과 모교인 대창고를 위해서도 헌신적인 사랑나눔으로 예천출향 기업인들과 고향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