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북적북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추석 대목장인 12일 오전 11시 예천읍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예천군 직원, 예천교육지원청, 예천소방서, 농협군지부 등 기관과 예천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석송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날 참여자들은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간 추석 정담을 나누고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으로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화재 등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소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요청했으며, 안전 점검과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통시장이 위생 청결 유지와 가격원산지 표시 등을 통해 고객 신뢰를 얻고 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상인 주도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명절을 맞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