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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약곡작목반과 식품업체간‘이팥’계약체결

기사승인 2015.07.18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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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팥차’ 원료로 쓰여, 농가 신 소득원 확보

 보문면 약곡작목반(반장 권오덕)과 경기도 소재 다원식품(대표 이철재)이 17일 보문면사무소에서 재래종 이팥 수매를 위한 계약재배를 체결했다.

 계약체결은 그동안 FTA 등으로 인해 농가 소득 품목이 감소하고,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예천군과 보문면에서 팥 생산농가의 새로운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에 경기도 소재 대규모 식품회사와 계약재배를 이루어 내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계약을 체결한 대원식품은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 국내 원두커피 가공회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업체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이팥을 재료로 한 이팥차 개발을 완료했으며, 보문면 약곡작목반과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작목반에서 생산한 이팥 전량을 수매하기로 했다.

 보문면은 현재 80여 농가에서 20ha면적에 팥을 재배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인 20톤의 이팥을 생산하기 위해 작목반 회의 등을 거쳐 농가마다 재배면적을 결정했다.

 재래종 이팥은 일명 ‘약팥’이라고 불리는 곡물로 일반 팥보다 크기가 작으며 단백질과 섬유질 및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고혈압 및 신장에 좋고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작물이다.

 권오덕 약곡 작목반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농가소득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게 됐다”며 “예천군이 적극적인 농정행정을 펼친 결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아 더 많은 농산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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