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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활축제 연계 제21회 서하 전국 백일장 열려

기사승인 2024.05.04  1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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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주관

 고려 중기 가전체 문학의 거두인 서하 임춘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제21회 서하 전국 백일장이 4일 오전 10시 군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지부장 황길영)가 주관하고 ‘2024 예천활축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유·초·중·고·대, 일반인들이 참여해 운문·산문 및 그림 실력을 가늠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이창희 교육장, 조윤 문화원장, 권오휘 (사)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장, 진기석 예천예총회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길영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가 거듭할수록 좋은 내용의 수준 높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고 있다”며 “백일장을 마치고 황금 주말 가족들과 함께 한천 예천활축제장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서하 임춘선생은 국순전, 공방전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우리나라 가전체 문학에서 길이 빛나는 작가”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제발표가 있었으며, 운문·산문은 공동시제로 인공지능, 초·중은 이름, 양궁, 회룡포, 고·대·일반은 벽, 회복, 변신이 주어졌다.

 또한 그리기는 유·초123은 상상화, 초56,중·고는 풍경화로 지정했다.

 참가자들은 유·초·중·고, 일반부로 나뉘어 따가운 봄햇볕을 피해 문화회관 일원에 삼삼오오 흩어져 글짓기와 그리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백일장 입상자 발표는 추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되며, 지역신문, 예천문인협회 홈페이지 등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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