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10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 마지막날인 26일 오전 10시 리커브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선수가 독일을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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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 단체전(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은 결승전에서 중국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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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열린 개인전에서는 여자는 임시현 선수가 금메달, 전훈영 선수가 은메달을, 남자는 이우석 선수가 금메달, 김우진 선수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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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제덕 선수의 오랜 후원자인 호명읍 출신 이상연(경한코리아회장)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이 오전에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전을 보기 위해 천리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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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후원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해 식지 않는 고향사랑을 실천했으며, 김제덕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로 보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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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학동 군수가 시상식에서 예천의 자랑인 김제덕 선수의 목에 직접 금메달을 걸어주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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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예천과 대한민국 양궁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수남·이현준 전 예천군수, 김도영 전 경북양궁협회장, 양궁전설 김진호, 김수녕, 장용호, 윤옥희 전 양궁 국가대표가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고 메달리스트들에게 양궁월드컵 기념상품인 코니페디 인형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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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오늘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양궁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