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금서 자조봉사상, 박금자 우수부녀회장상, 김후식 외조상
제21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새마을 힐링 콘서트 대회가 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도기욱 도의원,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70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저출생 퍼포먼스 및 새마을 힐링 콘서트 대회, 참가팀 공연, 심사 및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박금서 용문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자조봉사상을 수상했으며, 박금자 은풍면새마을부녀회장이 우수부녀회장상(중앙), 강춘자 예천읍부녀회장 부군인 김후식씨가 외조상을 받았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 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새마을 힐링 콘서트는 새마을부녀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부녀회원들과 새마을합창단 6개 팀이 참여해 평소 지역 봉사활동 중 틈틈이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저출생 극복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근 저출생 문제에 대한 도민 의식 개선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북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굳은 의지로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당부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