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 제56회 정기총회 가져

기사승인 2025.03.14 1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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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동 지부장 이임, 안정숙 지부장 취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 2025년도 제56회 정기총회가 14일 오후 3시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 이용사회 채희삼 지부장, 금복주 이경석 팀장, 돌핀세척기 강륜길 상무, 지부대의원, 수상자, 장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날 행사는 박현주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먼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인동 지부장은 개회사를 겸한 이임사에서 “이제 지부장으로서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라도 우리 예천군지부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지부 회원 모두가 끈끈한 연대감으로 합심 단결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진보된 변화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와 도기욱 도의원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하여 음식업 영업주들을 격려하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장인동 지부장에게 군수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6백여 명의 회원들을 대신해 안정숙 신임지부장이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해 따스함을 더했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5년도 주요사업 계획(안) 승인,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시 바가지 요금 없는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실천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임 안정숙(제주복집) 지부장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지부발전과 회원 업권 보호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회원을 위한 희생과 봉사라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