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봄비속 회룡포 봄꽃 축제 시작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 축제가 20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5월 6일까지 3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첫날인 20일 회룡포 마을 일원은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 봄꽃들이 어우러지고 봄비가 더해져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유채꽃밭과 청보리밭 안쪽 길을 따라 멍석을 깔아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포토죤으로 멋진 인생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배려해 인기를 모았다.

 특히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이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로 발길을 잡았다.

 한편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봄비로 인해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백사장 모래조각,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백사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수 없어 작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