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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명승 회룡포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4.04.26  0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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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전망대 조성, 삼강문화단지 권역화 추진

 국가명승 16호 용궁면 회룡포가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 선정을 계기로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힘찬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15일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2024년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공모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를 통하여 군은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용궁면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며,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처럼 조성되어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가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기 많다.

 또한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는 회룡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마을을 휘감는 물길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좋다.

 한편 예천군은 제1전망대에 이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같은 구조로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총사업비 약 100억 원를 투입되며, 높이 30m, 연면적 1,268㎡ 의 전망대와 109m의 전망데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으로 제2전망대와 삼강문화단지를 연결하는 관광거점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도 설치와 등산로 정비, 숲속 어드벤처와 원산성 쉼터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회룡포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예천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경관개선 사업과 삼강문화단지와 권역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예천의 명소가 더욱 빛나도록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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