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대구 예천읍민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성황

 2024년 재대구 예천읍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27일 대구 라온웨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윤선식 재대구군민회장, 이임하는 이기훈 회장, 정용진 신임회장, 신향순 군의원, 황주섭 예천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특히, 예천읍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행사장에서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읍민회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취임식에서는 회기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기훈 회장은 지난 6년동안의 읍민회 활동을 돌아보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정용진 회장에게도 많은 힘을 실어달라.”는 말로 이임인사를 대신했다.

 신임 정용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기훈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님들과 화합하여 재대구 예천읍민회를 더욱 발전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황주섭 읍장은 “저와 예천읍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은 출향인 가족들의 고향사랑에 보답하고자 예천읍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1등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축하케익 절단식과 함께 덕담으로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며, 다가오는 을사년 재대구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신임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재대구 예천읍민회는 예천곤충축제 등 예천의 큰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평소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