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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의 2025년, 예천군의 도전은 계속된다

기사승인 2025.01.02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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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각종 사업 차질 없이 수행

 건강과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희망속에 예측할 수 없는 정치상황과 어려움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 경제상황은 짙은 안개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을 등불삼아 김학동 군수와 전 공직자가 하나되어 멈춤없이 전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나간 한 해 예천군은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하여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 50개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까지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농촌 개발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주민 활력분야가 대폭 상승해 명실상부한 경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 재해 재난없는 더 안전한 예천만들기

 이상기후는 매년 반복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관련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난 복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신도시에는 물놀이장, 캠핑장, 파크골프장을 갖춘 패밀리파크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송평천을 수변공원으로 변환하여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신도시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외곽도로를 개설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종산교차로에서 진호국제양궁장을 연결하는 도로를 증설해 원도심과 신도시간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원도심에는 새뜰마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기능을 활성화시켜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

 3년 차에 접어드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간판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업분야의 새로운 동력이 될 지보면 매창리 일대의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는 미래 먹거리인 곤충산업을 선도하며, 지역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임대형 수직농장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촉진해 농업의 첨단화를 주도한다.

 예천읍에는 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예천한우를 명품브랜드화하고 상설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 계획이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근로자 사업과 맞춤형 인력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산물 가공 창업도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 관광자원 발굴과 스포츠마케팅 강화

 관광, 축제, 스포츠를 통해 예천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대폭 늘려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활축제, 곤충축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봄꽃축제, 농산물축제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하며,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 석송령과 박물관 그리고 곤충생태원의 관광을 연계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예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경유할수 있도록, 원도심의 개심사지역사공원과 남산공원, 폐철도부지를 명품 관광공원으로 조성하며, 신도시에는 중앙호수공원과 패밀리파크가 경북도립미술관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되도록 조성한다.

 □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아이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통해 보육의 부담을 줄인다.

 또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그리고 패밀리파크의 운영 내실화를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교육발전 특구사업으로 지역의 교육여건도 대폭 개선한다.

 우선 교육발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모든 기관과 주민들이 교육문제를 함게 고민하고, 학교와 교사가 존중받고 정성스럽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고장으로 만든다.

 특히 청소년 학력신장 거점시설을 조성해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과 특기 적성활동을 지원하고 원어민 영어학습과 해외연수의 기회도 부여한다.

 더불어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누구나 학습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경북형클라우드센터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등 지역산업과 연계된 교육체계를 활성화 해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보문면 신월리 일대 제3농공단지를 곧 착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도시에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에 맞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창업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향후 지식첨단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관계인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인구유입과 출산 유도를 넘어, 관계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00만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도서를 직원들에게 추천하며 강연을 통해 정책 구체화를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먼저, 육상과 양궁 종목을 중심으로 집적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이 활성화되어 있는 예천군에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센터, 양궁훈련센터에 이어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조성한다.

 더불어 파크골프와 같은 생활스포츠를 포함해 다양한 대회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파생되는 관계인구 확보에 적극 나선다.

 또 고향사랑기부자 감사제를 개최하고 출향인 교류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고향 방문을 유도하며, 도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관계인구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계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청년들에게 로컬라이프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지역에서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 평생행복도시 예천

 2025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 행복도시 예천’을 목표로 끊임없는 도전과 적극행정을 펼친다.

 온종일 돌봄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명품교육도시 사업과 함께 운영해 육아와 교육비 부담을 대폭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예천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하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 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예천경찰서 부지에는 새롭게 예천군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어르신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더불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김학동 군수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은 아이를 낳아 키우고, 교육하고, 일하고, 건강을 돌보며, 노후를 즐기는 모든 단계가 충실한 곳”이라며 “군민들의 삶 모든 단계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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