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상호간 소통과 우정의 장 마련
제15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2일 용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용문면체육회(회장 박진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와 도기욱 도의원, 김홍년 부의장, 강영구 군의원,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재경·재구 향우회원 및 면민 8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풍물패의 신명나는 놀이와 용문면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가 흥을 돋웠으며, 1부 개회식, 2부 마을대항 경기(윷놀이, 힘자랑, 줄다리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동 용문면체육회장은 “용문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수원(주) 양수발전소와 관내 기관단체, 주민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오랜만에 용문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을대항 윷놀이 경기에서는 윷가락에 따라 흥겨움을 나눴으며, 힘자랑과 줄다리기로 주민 상호간 결속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노래자랑으로 겨우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행운권 추첨과 푸짐한 먹거리로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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