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 앞장
제2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12일 오전 예천축산농협 청하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가 주관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이창희 교육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행사는 먼저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온 예천가족센터 정선미·예천노인전문요양원 최광호씨에게 예천군수 표창을, 예천실버요양원 장이교씨에게 예천군의장 표창을,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우현서씨에게 예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와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종훈)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랑스럽다”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지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써주신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권리를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힐링 강의가 진행됐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로 하나되어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매년 3월 30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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