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로 신속 대응
예천소방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및 행락객에 의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화재안전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청명·한식을 전후한 시기에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 등으로 논·밭두렁 불법소각이 많아지며,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 증가로 크고 작은 산불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지난 3년간 예천군의 4월 한 달 화재 발생 현황은 총 26건으로 부상 2명, 재산피해 5억9천3백55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청명·한식때는 총 4건으로 16%를 차지한다.
이와 같이 청명·한식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천소방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특별경계근무 및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집중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기간 중 임야·야외 등 실외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주요 내용으로 △농번기 불법소각 폐해 적극 홍보 및 단속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공조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산불진압차 등 산불대응장비 상시 점검·정비 철저 등이다.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명·한식 기간 중 화재예방활동을 집중 강화하여 예천군민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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