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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못난이 송편에 예천댁의 사랑을 담다.

기사승인 2020.09.28  2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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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장애인사랑은 ing.

 예천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예천댁들이 28일 지역재가독거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이 날 예천댁들과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대심리 예천군장애인협회 사무실에 모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쓸쓸한 추석을 맞이할 재가중증장애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송편을 빚었다.

 마스크를 쓴 채 답답함을 참고 사랑으로 만든 송편은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며, 정갈하고 빛깔좋게 소복히 담겨 재가중증장애인 가정에 베지밀과 함께 소중히 전달됐다.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가 주관하는 송편 만들기는 매년 추석 앞두고 자매결연단체인 예천댁들과 봉사자들의 적극적 협조 아래 추진되고 있다.

 올 해 송편 만들기 행사에는 변함없이 도기욱 도의원과 예천댁인 이미영 여사가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가 참석해 묵묵이 장애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협회관계자들과 예천댁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태주 협회 후원회장이 협회관계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본동 최병주 장로 내외가 쌀 1말을 후원해 장애인사랑을 대신했다.

 이완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장애인들이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으로 추석의 기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며 “생활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루빨리 더불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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