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자율방범 1대, 경북경찰청 베스트 방범대 선정

 예천경찰서 예천자율방범 1대가 경북도경찰청이 도내 434개대 방범대를 대상으로 한 반기별 종합평가에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말수 서장이 2일 오후 7시 30분 방범 1대 사무실을 방문해 감사장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예천자율방범 1대(대장 권순욱)는 총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관내 치안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등·하굣길 교통캠페인 활동 등 종합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 날 연말연시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예천자율방범1대, 예천지구대 손잡고 예천읍 소재지 주택가, 여성안심귀갓길, 한천둔치, 상설시장, 교육청 골목 일대 등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권순욱 예천자율방범 1대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바쁜 생업과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소속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베스트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합동순찰을 통한 순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군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방범1대 대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