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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통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기사승인 2017.12.09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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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교 후문에 말무덤(言塚) 표지석 제막식 가져

 106년 전통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동문화합을 위한 2017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오진) 송년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5시 예천웨딩의 전당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최춘희 교육장,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회장단, 각기별 회장, 동문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앞서 오후 3시 모교 후문에서 역대회장, 회장단과 각 기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말무덤(言塚) 표지석 제막식을 가지고 후배재학생들이 말(言)의 가치를 깨닫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좌표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1부 의식 행사는 이재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THE-막때리 난타팀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먼저 회장단 및 사무국, 각 기별 회장 소개가 있었다.

 권오진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에도 동문상호간 서로 소통과 배려로 상생발전하며, 더불어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옷은 새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라는 송년의 밤 초대 글처럼 사람으로 맺어진 인연은 사람을 더욱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며 “이 자리를 통해 동문 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속에 오고가는 덕담과 푸짐한 먹거리로 친구와 선후배 상호간의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2부 동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창으로 흥겨움을 전했으며, 각 기별 대표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106년 전통의 예천초등인으로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 동문들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를 쓴 소주한잔과 우정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무술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화합 할 것을 결의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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