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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수박재배농가 핵심 기술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02.21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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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이 19일, 21일 이틀에 걸쳐 용궁면행정복지센터와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수박재배농가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용궁면에서는 용궁, 개포 시설수박 재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수박재배농가 핵심 기술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문면에서는 감천, 보문 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노지수박재배 방임 유인재배 핵심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박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수정 착과 작업 시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는 꿀벌이용 수정작업과 여름철 폭염 및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수박 방임유인재배 핵심기술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고령화에 따른 생력화 작업과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원하는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웅학(구미시농업기술센터), 정선영(예천군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 담당자) 농촌지도사가 맡았다.

 꿀벌을 이용한 수박 수정작업과 수박덩굴 유인작업은 시설 및 노지 재배 시 환경변화(고온, 가뭄)에 따른 착과율 저하와 기형과(畸形果) 발생률을 현저히 줄이며, 당도와 품질향상은 물론 저장성 향상으로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매년 겪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박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도입에 따른 농가의 의문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기술정착과 노동력 절감 및 수박의 품질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에 적합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농가의 열의가 높았다.

 한편, 예천군은 양봉 육종 선도 군으로 예천명품수정벌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우수 수정 꿀벌을 사용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곤충도시 청정 예천을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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